Project Description
Client | A사
Location | 판교
Place | 라운지
개방감 있는 라운지에 집중적인 무드를 형성하기 위하여
자사 제품인 에코리움을 이동 동선에 배치함에 따라
통로와 공간 사이에 분리를 꾀하였고
감각적인 발상을 가능케 하였다.
Before & After
3D 시안을 바탕으로 완성된 라운지
* 좌: 3D 모델링으로 완성된 시안, 우: 시안을 바탕으로 연출된 라운지
공간 컨설팅으로 A사를 방문하고 난 후 전달 드린 3D 시안이다.
해당 시안 이미지는 ‘공간 경계의 모호함’에서 비롯되었다.
경계의 불확실성을 보완하고자 에코리움을 병치한 이미지로
시공 후 라운지의 모습을 담았다.
Main Space
주당 법정 근로시간을 현행 68시간에서 52시간으로 단축하는 근로기준법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일과 삶의 균형을 뜻하는 워라밸(Work-Life Balance) 트렌드가 확산되었다.
결과적으로 많은 사옥에 다양한 복지공간이 마련되었고
위 사진에서 보이는 라운지 또한 해당 사례 중 하나이다.
넓은 규모에서 드러나는 확장감을 유지하며 모던한 인테리어에 어울리는
플랜테리어 제품인 에코리움이 선택됨에 따라
개인 또는 공동 업무와 휴식시간을 온전히 보낼 수 있는 오픈형 라운지와
통로 간의 경계를 구분하였다.
배치된 4개의 에코리움은 각각 다른 테마를 가져
라운지 이용자로 하여금 감상하는데에 흥미를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하였다.
에코리움 모듈 별 테마에 대한 설명은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Office
오로지 업무만을 위한 공간인 오피스에는
업무용 책상과 파티션이 즐비하게 놓여져있다.
단조롭고 답답한 분위기가 흐르는 이 곳에는 캐비닛을 활용한 플랜테리어를 선보였다.
여러 인원이 함께 사용하는 공유오피스는
인원에 비해 면적이 좁은 특성을 지님에 따라
생활먼지 또는 오염물질이 제거되기에 어려움을 갖는다.
이로써 공기정화식물을 활용한 수경정원을 조성하여
각 캐비닛 상단에 배치하는 기능적 실내조경을 연출함으로써
임직원들은 쾌적한 환경에서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되었다.
수경정원은 수경식물을 활용해 만든 정원으로
토경정원에서 흔히 보이는 배수구가 없다는 점이 특징이다.
정원 제작과정을 포함하여 완성된 모습은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Comment
무분별한 도시개발로 생활 반경에서 자연을 찾아보기 어려운 시대가 도래되었다.
이로써 잊혀진 자연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게 되었고
자연감상을 하기 위해서는 자원이 필수적으로 투입되는 상황을 마주하였다.
해당 상황을 개선할 수 있는 실내 조경의 중요성이 대두 됨에따라
에코피플에서는 자연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마주할 수 있는
플랜테리어 제품인 에코리움을 개발하였다.
도심의 복잡함과 치열한 일상 속에서
식물로 하여금 찰나의 평안과 담백한 위로를
현대인들에게 전하기 위한 에코피플의 노력과 열정이 담겨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