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ject Description
오피스 에 감성을 더하다
Client | KE사
Location | 용산
Place | 오피스
캐비닛 정원과 디자인 화분으로 자연친화적인 오피스를 구현하여
창의성과 활력이 공존하는 몰입도 높은 환경을 조성하였다.
Contents
- Preview
- Design Pot
- Office
- Cabinet garden
- Comment
Preview
아침 출근길, 탁 트인 녹색 풍경을 마주하며 하루를 시작하는 것만큼 기분 좋은 순간이 또 있을까?
하지만 대부분의 직장인에게는 자연과 가까이할 기회가 제한적이다.
업무공간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질 수록, 우리는 점점 더 자연의 부재를 실감하게 된다.
이에 따라 현대 오피스는 업무를 위한 공간을 넘어 직원들이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
햇살이 비치는 화분부터 공간을 가득 채우는 캐비닛 정원까지 녹색 요소는
업무 공간의 경계를 허물고 보다 따뜻하고 유기적인 분위기를 형성한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디자인화분과 캐비닛 정원을 활용해 일상 속에서도 자연의 흐름을 경험할 수 있는 오피스를 구현했다.
Design Pot
적절한 크기와 디자인을 갖춘 화분은 공간 분위기를 조성하는 요소이며 식물과 함께 배치되었을 때 심미적, 심리적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KE사에는 부드러운 베이지톤과 질감이 돋보이는 빈티지 화분을 활용하여 공간의 세련미를 극대화했다.
이는 단조로운 업무공간에 따뜻한 감성을 더하며 차분하면서도 유연한 분위기를 조성하는 역할을 한다.
공간 기능에 맞춰 화분 크기와 배치를 전략적으로 조정했다.
개별좌석에는 소형 화분을 배치하여 시각적 균형을 맞추고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주는 요소로 활용했다.
반면 유리벽으로 구분된 공간에는 중형화분을 배치하여 자연스럽게 프라이버시를 확보하면서도 개방감을 해치지 않는 방식으로 디자인했다.
Office
화이트 톤의 깔끔한 인테리어와 효율적인 동선이 강조된 오피스 공간은 자연을 접목함으로써 보다 쾌적하고 여유로운 환경으로 재탄생했다.
업무공간은 종종 기능성만 강조된 채 감각적 요소가 간과되곤 한다.
하지만 식물이 도입되었을 때 공간은 일터에서 벗어나 감성적 경험을 제공하는 장소로 거듭난다.
이로써 자연을 가까이하는 업무 환경은 직원들에게 정서적 안정을 제공하고 보다 창의적인 사고를 유도하는 요소로 작용한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개방적인 오피스 구조에 맞춰 캐비닛 정원을 중심으로 녹색 요소를 배치했다.
이는 실내 공기 정화를 돕는 것은 물론, 시각적으로도 깊이감을 부여하며 직원들이 보다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업무에 몰입할 수 있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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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binet garden
오피스 환경에서 식물은 공간의 기능성과 심미성을 동시에 높이는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조성한 캐비닛 정원은 총 7가지 식물로 구성되었으며
각기 다른 잎의 형태와 컬러감을 조화롭게 배치하여 공간에 다층적인 생명력을 불어넣었다.
대표적인 식물 중 하나인 산데리아는 공기 정화 기능이 뛰어나며, 성장 속도가 완만하여 오피스 환경에서 관리가 용이하다.
또한 잎의 윤기있는 질감과 수직적인 성장 형태는 시각적으로 깔끔하고
정리된 인상을 주어 업무공간과 조화를 이루는 데 최적화된 식물 중 하나로 꼽힌다.
이외에도 잎의 크기와 색감이 다양한 식물들을 함께 배치하여 단조로움을 피하고 공간의 리듬감을 형성했다.
이러한 구성은 직원들이 자연의 생동감을 더욱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하며,
정적인 업무환경에 역동적인 분위기를 부여하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Comment
오늘날의 오피스는 업무공간이 아닌 직원들의 정서적 안정과 창의적인 사고를 촉진하는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
기존의 형식적인 사무 호나경에서 벗어나 보다 유기적이고 감성적인 요소를 가미하는 것은 현대 오피스 디자인의 필수적인 흐름이 되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캐비닛 정원과 디자인 화분을 조화롭게 배치하는 것은 인테리어 개선을 넘어
자연 흐름이 공간 속에서 자연스럽게 스며들도록 하기 위한 의도적인 접근이었다.
이를 통해 업무 공간의 감각적인 깊이를 더하고 직원들이 보다 편안한 환경에서 창의적인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도록 했다.
자연과의 조화를 통해 탄생한 오피스는 직원들에게 일터가 아닌 심리적 안정과 영감을 제공하는 장소로 자리잡았다.
식물이 주는 편안함과 따뜻한 색감이 공존하는 공간에서 직원들은 더욱 집중하며 창의적인 업무 환경 속에서 능률을 높일 수 있다.
자연이 더해진 오피스, 이제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