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ject Description

사옥디자인으로 친자연적인 분위기를 형성하다

중정에 벤자민 고무나무를 중심으로 다양한 관엽식물을 활용한 사옥디자인을 선보였다.

 

Client | H사 (글로벌 R&D센터)

Location | 분당

Place | 중정, 로비, 레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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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기품과 위엄을 입체적으로 표현하는 플랜테리어의 설계 프로젝트.

공간 중심에 랜드마크 특징을 부여하는 플랜테리어를 시작으로 친자연적인 사옥디자인을 사옥 곳곳에 녹였다.


 

Draft 3D

중정 벤치의 레이아웃을 활용한 3D 시안

중정정원 사옥디자인의 최종시안이 탄생되는 과정을 담은 이미지이다.

여러가지 버전의 시안을 개선하는 과정을 거친 후

최종적으로 매스감의 성질을 극명하게 보여주는 벤자민 고무나무와

원형 수형에 온화함을 표현하는 관엽식물들이 어우러지는 스케치가 도출하였다.

각 플랜테리어에 대한 세부설명은 중정을 시작으로 로비,레스토랑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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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in Courtyard

멀리서 찍은 H사 중정정원의 존재감이 드러나는 사진으로 랜드마크적 무드가 물씬 풍기는 사옥디자인이다.

최근 설계되는 신사옥 구조를 살펴보면 사옥의 일부를 개방형공간으로 설정함에 따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는 임직원은 물론이며 시민들 또한 해당 공간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따라서 기업에서는 사옥을 하나의 문화공간으로 설정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규모로 친자연적인 사옥디자인을 진행한 H사는 1~4F까지의 공간을 시민들에게 개방하고 있다.

해당 메인 중정은 4F 커뮤니케이션 공간에 위치함에 따라 임직원과 시민에게 모두 노출되는 위치적 특성을 보유함에 따라

사옥의 랜드마크적 요소를 선보일 수 있는 친자연적인 사옥디자인인 중정정원을 계획하게 되었다.

 

뚫려있는 천장을 관통하는 5M키의 벤자민고무나무를 중앙에 식재함으로써 관찰자에게 개방감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게 하였다. 

나무 주변에는 15종의 수종을 혼식하였고 조경석을 함께 배치하여 공원의 산뜻한 이미지를 형상화했다.

 

주변에서 접할 수 있는 공원은 기다림의 장소, 휴식의 장소, 여가의 장소 등의 다면적인 공간으로 이용자 행동에 따라 다른 장소로 인식된다.

따라서 에코피플은 친자연적인 사옥디자인을 통해 사용용도를 규정짓지 않고 이용자로 하여금 공간정체성이 부여되도록 연출하였다.

 

영상으로 H사 사옥 둘러보기(클릭)


 

Lobby

식물의 언어로 기업의 헤리티지를 표현한 친자연적인 사옥디자인 

대나무 플랜터를 활용하여 사옥의 웅장함을 더하는 사옥디자인을 연출하였다.

건물에 들어갈 때 가장 눈길이 많이 가는 공간이 어느 영역일까?

대개 건물을 들어가는 입구 또는 외관에 시선이 간 경험이 있을 것 같다.

입구가 건물을 처음으로 인식하는 공간임과 동시에 장소의 전환을 발생시키는 공간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사옥에서 입구가 되는 공간은 어디일까? 바로 로비이다.

많은 사옥의 로비를 살펴보면 1F에 위치하고 있기에 입구로서의 역할 또한 겸비하고 있다.

H사 역시 1F에 로비가 위치하고 있으며 사옥을 방문하는 시민은 물론 임직원이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어 유동인구가 높은 공간이다.

 

따라서 에코피플에서는 이동동선에 제한이 없는 친자연적인 사옥디자인을 선보이도록 함과

동시에 임팩트를 전할 수 있는 조경계획을 설정하였다.

4미터에 달하는 수고의 대나무를 활용하여 높은 통창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하였고,

사옥의 웅장함과 기둥의 견고함을 간접적으로 보여주도록 유도하는 플랜테리어를 연출하였다.

 

또한 예부터 지조를 상징하였던 대나무를 매개로 하여 기업의 핵심가치인 끊임없는 도전과 헤리티지를 연상하게 함에 따라

외,내적으로 가치있는 친자연적인 사옥디자인이 완성되었다.

 


 

Restaurant

식물로 짜임새를 더한 레스토랑의 친자연적인 사옥디자인

그린렉을 활용하여 공간에 입체감을 더하고 수직적요소가 돋보이는 사옥디자인이 연출되었다.

식사를 위한 테이블과 의자가 배치되어 있는 레스토랑은 평면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따라서 테이블 간의 구분이 불명확한 점이 공간의 가독성을 떨어뜨리는 요인이었다.

해당 요인을 보완하고자 수직형 모듈형의 그린렉을 활용한 친자연적인 사옥디자인을 선보였다.

 

그린렉은 에코피플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제품으로 시각적 수직성이 돋보이는 친자연적인 사옥디자인 제품이다.

이는 스틸 재질의 지지대 위에 계단식으로 플랜트박스가 배치되어 있는 격자형 구조임에 따라 공간에 입체감을 더하며,

 

제품의 기반이 되는 지지대의 선적 요소와 플랜트박스의 면이 만나 자연스러운 경계면을 창출하는 효과가 있다.

결과적으로 면과 선이 적절한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기여한 친자연적인 사옥디자인이 완성되었다.

 

H사 사옥디자인 에코피플 블로그 포스팅 보러가기 (클릭)


 

Comment

정육면체 형 사옥이 한눈에 보이는 사진으로 해당 사옥에 친자연적인 사옥디자인을 선보였다.

분산되어 있던 H사의 계열사들이 20년만에 분당구에 위치한 신사옥에 결집하게 되었다.

스마트 큐브, 스마트 보이드 구조가 돋보이는 신사옥은 H사 특유의 단순명료함과 견고함을 표현하는듯 하며

사옥의 정면을 규정짓지 않은 건축적 구조는 정육면체의 매스감을 과감하게 드러낸다.

 

해당 게시글에서 소개한 로비, 레스토랑, 중정에 이어 오피스, 휴게공간 등

사옥의 전반적인 친자연적인 사옥디자인을 연출함에 따라 각 공간의 성격과 인테리어를 반영한 플랜테리어가 연출되었다.

간결하고 세련된 사옥 내부의 인테리어 무드를 이어가되 획일성이 드러나지 않도록 여러 조경방식을 활용함으로써

다채로운 친자연적인 사옥디자인이 도출된 H사 사옥이다.

R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