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ject Description

기아 원주 플래그십 스토어, 플랜테리어로 감각을 더하다

 

Client | KIA

Location | 원주

Place | 플래그십 스토어

 

고객 경험을 극대화하고자 연출한 플랜테리어로

브랜드가 추구하는 영감을 표현하고자 하였다.

 

Contents

  1. Preview
  2. Moss objet
  3. Modern planter
  4. Plant box
  5. 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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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기아 원주 플래그십 스토어의 모스플랜터를 배치한 공간이다.

자동차 전시장은 차량을 소개하는 공간을 넘어 브랜드 철학과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경험형 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다.

자연과 예술 그리고 기술이 조화를 이루는 트렌드가 자리잡으며

방문객에게 감각적이고 잊지 못할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한 요소로 부상했다.

 

기아 원주 플래그십 스토어 역시 트렌드에 발맞춰 플랜테리어 디자인을 통해 차별화된 공간을 완성했다.

자연 소재와 세련된 디자인이 어우러진 공간은 방문객에게 브랜드의 정체성과 가치를 시각적으로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모던 플랜터와 모스 오브제를 활용해 대기공간과 차량 전시 공간 간의 유기적 흐름을 강조하였으며

전시를 넘어 방문객이 자연 속에서 편안함과 몰입감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Moss objet

기아 원주 플래그십 스토어 대기공간에있는 모스 오브제 이다. 여러 모스를 함께 활용해 입체감이 드러난다.
기아 원주 플래그십 스토어 대기공간에 여러 모스를 활용하여 감각적으로 연출한 모스 오브제이다.
 
자동차 전시장의 대기공간은 보통 방문객이 차량 상담이나 시승을 기다리며 시간을 보내는 장소로

일반적으로 소파와 테이블로 구성된 무난한 형태를 띠곤 한다.

이와 같은 인테리어는 휴식을 제공하는 데는 적합하지만 브랜드의 철학이나 디자인 감각을 전달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기아 원주 플래그십 스토어는 대기 공간의 기존 틀을 깨고 브랜드와 첫 교감을 형성하는 특별한 공간으로 재해석하고자 하였다.

따라서 대기공간에 플랫모스, 볼모스, 헤어모스로 조합한 모스오브제를 활용하여

자연의 생명력을 입체적으로 표현하고 공간에 예술적 텍스처를 더했다.

 

또한 부드러운 곡선이 돋보이는 원형플랜터를 배치해 직선적인 전시장의 차가움을 보완하며 따뜻하고 유연한 분위기를 만들어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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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rn Planter

기아 원주 플래그십 스토어 곳곳에 배치한 모던 플랜터이다. 정다각형 문양이 차분함을 더한다.

모던 플랜터는 사용자 동선에 맞춰 벽면 가까이에 배치한 사진.

기아 원주 플래그십 스토어 모던플랜터는 공간의 세련미를 극대화하기 위한 목적을 갖는다.

다각형 무늬가 돋보이는 플랜터는 깔끔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미니멀리즘을 추구하는 전시장 분위기와 완벽히 어우러진다.

 

플랜터는 차량 전시 공간의 차가운 직선적 면모를 보완하고자 전략적으로 배치하였다.

지나치게 냉정한 느낌을 완화하고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함이다.

무광 블랙 톤 플랜터는 차량 디스플레이와 시각적 조화를 이루면서도 자연스럽게 시선을 전시 공간 중심으로 유도하는 효과를 발휘한다.

 

플랜터가 식물 배치도구가 아니라 전시장의 디자인 요소로서 전체적인 공간 품격을 높이기 때문이다.

또한 모던 플랜터는 정제된 디자인과 풍성한 식물이 어우러져 전시 공간에

생명력을 불어넣고 방문객에게 쾌적하면서도 세련된 경험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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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nt box

기아 원주 플래그십 스토어 차량 디스플레이공간과 휴식공간 사이에 배치한 플랜트박스이다.

기아 원주 플래그십 스토어에 대형 식물과 소형식물을 함께 배치하여 시야 방해를 최소화한 플랜트박스 디자인이다.

기아 원주 플래그십 스토어 플랜트박스는 대기 공간과 차량 전시 공간을 효과적으로 구분하기 위해 설계되었다.

단순한 벽이나 가벽 대신 플랜트박스를 활용함으로써 공간의 경계를 자연스럽게 설정하면서도

시각적 답답함을 줄이고 공간의 흐름을 부드럽게 연결했다.

 

플랜트박스에는 1.5m 이상의 키를 자랑하는 알로카시아와 겐차야자로 수직적인 효과를 강조했다.

이로 인해 대기공간과 전시 공간의 구분은 명확해졌으며 공간에 깊이감과 높이감을 생성하였다.

하단부는 소형 식물로 채워 시각적 균형을 이루는 동시에 플랜트박스 자체가 하나의 정원처럼 보이도록 연출하였다.

 

이러한 구분은 방문객의 동선을 효율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장점을 제공하며 각 공간에서 목적에 맞는 경험을 가능하게 했다.

대기 공간에서는 편안함과 휴식에 집중할 수 있도록 아늑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전시공간에서는 차량에 더욱 몰입할 수 있는 집중적인 환경을 만들어낸다.

 

공간의 명확한 분리는 방문객 경험을 개선하며 브랜드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와 철학이 더 뚜렷하게 드러나는 효과를 낳는다.

또한 플랜트박스는 자연스러운 시야 흐름을 만들어 방문객이 불필요한 시각적 방해없이 공간을 탐색할 수 있도록 도왔다.

 


Comment

기아 원주 플래그십 스토어에 배치한 모스 오브제와 플랜트박스가 한눈에 보이는 사진.

기아 원주 플래그십 스토어는 플랜테리어 디자인을 통해 평범한 자동차 전시장의 한계를 넘어섰다.

자연과 예술 그리고 세련된 디자인이 결합된 이 공간은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며 브랜드 철학과 가치를 감각적으로 전달한다.

 

플랜테리어는 공간의 기능과 미적 가치를 동시에 실현했다.

대기공간과 차량 전시 공간은 플랜트박스를 활용해 유기적으로 구분되었으며

모던 플랜터와 모스 오브제는 세련되면서도 생동감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또한 식물 고유 텍스쳐와 조화로운 배치가 더해져 방문객은 자연 속에서 휴식과 몰입의 시간을 경험할 수 있다.

 

이처럼 기아 원주 플래그십 스토어는 브랜드와 고객이 소통할 수 있는 특별한 플랫폼을 제공한다.

전시를 넘어선 이 공간은 브랜드의 정체성을 효과적으로 드러내며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각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기아 원주 플래그십 스토어는 자동차 전시장이 어떻게 미래지향적이고 감각적인 공간으로 진화할 수 있는 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