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치기 가이드:건강한 식물 관리를 위한 에코피플의 노하우

건강하게 잘 자라는 식물을 유지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많은 사람들이 물 주기나 햇빛 조절에만 집중하여 식물을 키우곤 하지만

가지치기 는 단순히 수형을 다듬는 과정이 아니라 식물의 건강을 지키고 새로운 성장을 촉진하는 핵심 관리 방법이다.

 

에코피플을 관심있게 지켜본 분들이라면

본사에 관리팀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전국에 걸쳐있는 31개의 식물 관리팀원들이 매달 3회씩 현장을 방문해 관리를 진행하며 최상의 관상가치를 유지하고 있다.

 

그렇다면 에코피플 관리팀은 어떤 프로세스를 통해 관리를 진행할까?

일상관리(관수, 잎 먼지 및 하엽 제거)부터 특수관리(방제, 영양 공급, 가지치)까지 체계적인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본 포스팅에서는 특수 관리 중 가지치기의 뜻과 사례에 대해 설명하고자 한다

 

CONTENTS

1.가지치기 의미

2. 에코피플 가지치기 사례(웃자란 식물, 대형식물)

 

1.가지치기 의미(뜻) 

에코피플 관리팀이 마다가스카르 자스민 가지치기 작업을 하는 모습이다. 줄기를 잘라 늘어지는 현상을 방지하고 있다.

가지치기라는 단어가 생소하게 느껴질 분을 위해 간단히 설명하고자 한다.

가지치기란 식물의 겉모양을 고르게 하고 건강한 성장을 위해 수형을 다듬는 작업이다.

 

예를 들자면 식물의 한쪽 가지가 과하게 자라 잎이 무성해진 경우

가지 아래 잎은 상대적으로 광합성을 하기 어려워 결과적으로 웃자라는 상황이 발생한다.

이때 가지치기를 통해 균형을 잡으면 식물은 더욱 건강하고 아름답게 자라날 수 있다.

 

또한 가지치기는 식물 외형을 단정하게 만들며 관상가치를 높이기도 한다.

따라서 수형을 다듬는 것만으로도 깔끔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연출할 수 있다.

 

2. 가지치기 사례(웃자란 경우)

떡갈고무나무의 잎 쏠림현상을 해결하고자 가지치기 작업을 진행한 모습이다. 가지치기 작업 이후 한층 균형잡힌 수형이 되었다.

웃자람이란 질소나 수분 과다나 일조 부족으로 줄기나 가지가 보통 이상으로 길고 연하게 자라는 현상이다.

해당 현상이 발생하면 아래쪽 잎은 빛을 받지 못하여 건강한 생육이 어려워진다.

 

아래 사진은 떡갈고무나무의 가지치기 전과 후를 비교한 것이다.

가지치기 전 떡갈고무나무 상태를 유심히 살펴보면 상단 가지가 형광등을 향해 휘어있고 무성하다.

따라서 관리팀원분께서는 웃자람으로 인한 불량한 생육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판단하여 가지치기를 진행하였다고 한다.

 

가지 좌우의 균형을 맞추는 작업을 진행함에 따라 떡갈고무나무의 모든 잎은 고른 광합성이 가능해졌다. 

송오브 자메이카 가지치기 작업 전과 후를 비교한 사진이다. 잎 간 거리가 좁아 병해충 발생이 높은 상태로 가지치기와 방제를 동시에 진행하였다.

송 오브 자메이카 경우 웃자람으로 인해 잎 간격이 좁아 병해충 피해가 발생할 위험이 있었다고 한다.

전지 전 송오브 자메이카를 보면 오른쪽 부분이 왼쪽에 비해 무성하고 잎 사이 간격이 좁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처럼 잎 간의 거리가 좁으면 습기로 인한 병해충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에코피플 관리팀은 병해충 발생을 예방하고자 방제작업과 함께 전지를 진행하였다고 한다.

 

3. 가지치기 사례(대형 식물 경우)

대형식물인 대나무를 가지치기하는 작업과정을 담은 사진이다. 수고가 5m에 이르러 사다리와 안전모를 활용해 가지치기 작업을 진행하는 모습.

대형식물을 키워본 경험이 있는 분이라면 한 번쯤 이런 고민 해보았을 것이다.

너무 키가 커서서 가지치기를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하다. 또는 천장에 닿는 가지를 자르고 싶은데 안전하게 작업할 방법이 있을까?

 

대형식물은 소형식물과 달리 가지치기 작업이 어렵다.

높이가 너무 크거나 가지가 빽빽하게 자란 경우에는 작업 도중 안전사고의 위험도 따르기 때문이다.

따라서 대형식물 관리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적합하다.

 

위 사진은 H사 사옥에 설치된 대나무 가지치기 전과 후를 촬영한 것이다.

좌측 사진을 보면 잎 끝이 말라있고 천장에 줄기가 닿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처럼 대형식물은 수분을 줄기 끝까지 공급하기 어려워 잎 끝이 마르는 현상이 발생하기도 한다.

 

대형식물 가지치기는 섬세한 작업 뿐만 아니라 안전을 위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함에 따라

관리팀원분들은 사다리를 이용해 가지치기 작업을 진행하였고 낙상사고를 방지하고자 안전모를 착용하고 가지치기 작업에 임하였다.

 


접란을 가지치기 작업하는 모습이다. 가지치기로 예쁜 수형과 건강한 생육환경을 만드는 모습이다.

가지치기는 식물 관리 핵심이자 식물 건강과 미관을 동시에 유지하는 중요한 작업이다.

본문 내용과 같이 가지치기는 웃자란 식물의 균형을 잡아주고 광합성을 최적화한다.

대형식물 경우에는 잎 마름 현상과 안전한 생육환경을 조성하는데 큰 역할을 한다.

 

이처럼 가지치기는 단순히 식물 모양을 다듬는 작업을 넘어 식물과 공간의 생명력을 더하는 중요한 관리과정이다.

해당 글에 있는 사례를 참고하여 집이나 사무실 식물의 상태를 점검하길 바란다.

만약 가지치기가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올바르게 가지치기를 진행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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